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이 21일 진도파출소를 방문, 기본근무 실태와 여객선 해상교통 취약해역을 확인하는 등 치안현장 점검을 이어 나갔다.
채 서장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진도관내 우범 항․포구를 순찰하고 해상교통 취약해역 주변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민 우선의 해양안전 정책을 실천하고 성수기철(7~9월)낚시어선, 레저보트의 선박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됨에 따라 해양종사자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진도 해역은 여객선․상선 등 크고 작은 선박들의 해상교통량 증가에 따른 충돌가능성이 많다”면서, “선박 충돌로 인한 인명피해, 도주 등 위험요소 사전제거와 선박 안전운항 방안을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모색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광철 서장은 최근 복사초, 독거도, 추자도 해상 원거리 레저선박 및 낚시어선 성어기를 맞아 안전여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사전에 사고예방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하며 해양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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