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운림산방에서 자연 그리고 그림과 함께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지난 15일(토) 운림산방에서 관광객들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감상하는 특별공연 ‘뜨락의 정취’ 공연을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뜨락의 정취’는 자연의 질감 그대로 우리 전통음악을 제공함으로써 국악 대중화 및 지역 휴양지 소개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마련한 특별공연이다.
공연은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운림산방 내 정자에서 관람객들 대상으로 특별공연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8일(뜨락의 향기)은 음악, 노래, 춤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도록 구성을 했고 15일(뜨락의 춤)은 춤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다양한 무용을 감상 할 수 있었다.
또한 22일(뜨락의 풍류)은 기악을 중심으로 한 풍류 음악이 펼쳐지며, 마지막 주인 29일(뜨락의 소리)은 판소리, 가야금 병창, 민요 등 다양한 소리를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담당자는 “‘뜨락의 정취’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관람료는 무료이나 운림산방 입장료는 별도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과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 전화(061-540-4036)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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