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납 시 10만 원 상당 교통카드 또는 나주사랑상품권 지급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관내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만 75세 이상의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10만 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충전된 교통카드(1매, 카드구입비 자부담)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이상인 사회)를 맞아, 고령 운전자들의 면허증 자진반납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75세 이상 운전자로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나주경찰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파출소와 대리인 신청은 불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12월 지원대상자 선정발표 및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관내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전체인구 중 만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지난 5월 말 기준 21.7%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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