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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종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대한민국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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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7  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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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종 위원장

온 산하가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꽃도 풀도 푸르름을 더해만 갑니다. 시아바다를 건너는 바람도 푸르름을 날리며 유달산 자락에 내려앉습니다. 유월에 결혼하면 행복해진다는 소설가의 책을 펼쳐도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이맘때면 숙연해집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임들의 영혼이 더욱 선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름 없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오늘 우리를 존재하게 합니다.

마음을 정숙히 하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합니다. 냉전의 시대는 끝났지만 우리국토는 아직도 휴전상태입니다. 6.25 전쟁은 남북을 70년 동안 갈라놓았습니다. 그 사이 이념과 사상의 벽은 창이 되어 서로를 겨눕니다. 결코 둘 일수 없는 운명인데도 역사는 우리를 둘로 쪼개버렸습니다. 분단의 아픔, 이제 끝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남북의 오래된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두 정상의 만남을 전 세계가 지켜봤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를 결단하고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한다고 북미 남북 관계가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남북은 계속 만나야 합니다. 평화는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또 쉽게 오지 않습니다. 상호신뢰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국제적 여건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평화를 간절히 원하지만 주변국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국제질서가 그렇습니다. 어렵게 마련된 평화의 기회를 잘 관리하는 안전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남북은 철원지역 중부전선 전방 감시초소(GP)11개를 각각 철거하였습니다. 이는 남북 간 평화의 메시지입니다. 전사자 유해발굴은 물론 이산가족상봉 문제도 시급합니다. 평화경제의 상징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관광도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평화를 원하지 않은 세력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습니다.

안보를 이용해 정권을 유지했던 독재자의 후예들이 그들입니다. 끈질기게 이념을 부추깁니다. 해묵은 색깔론에 종북으로 몰아세웁니다. 태극기를 앞세운 극우세력은 성조기 심지어 이스라엘 국기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집회결사의 자유가 오염되고 훼손되어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평화의 물결은 거스를 수 없습니다. 냉전으로 고립된 과거에서 벗어나 평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미 평화의 첫 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대한민국 이제는 평화입니다. 우리 목포는 국도1호선의 출발지입니다.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길이 열리면 목포는 평화경제의 중심도시가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를 거쳐 유럽을 횡단하는 실크로드의 중추적 역할은 목포가 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포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 빈틈없이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합니다. 호국보훈의 달 선열들을 엄숙히 기리며 정중히 옷깃을 여밉니다. 대한민국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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