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종식 목포시장, 구 목포경찰서 부지에 3개 공공기관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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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식 목포시장, 구 목포경찰서 부지에 3개 공공기관 유치 확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6.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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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일센터, 여성가족부 청소년미래재단, 법무부 스마일센터
▲ 김종식 목포시장.

김종식 목포시장이 구 목포경찰서 부지에 3개 공공기관의 유치를 확정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경찰서가 신축 이전함에 따라 비어있는 용해동 구 목포경찰서 부지에 통일부 산하 통일센터, 여성가족부 청소년미래재단, 법무부 스마일센터 등 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기로 협의를 했다.

통일부 통일센터는 5층 규모로 신축하여 100여 명이 상주하는 공공기관이며, 통일교육센터, 하나센터,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여성가족부 청소년미래재단은 3층 규모로 20여 명이 상주하며, 각종 청소년 활동지원 등을 하게 된다.

법무부 스마일센터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확정됐으며, 10여 명이 상주하며, 범죄피해자 치유 등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목포시는 6월 중 구 목포경찰서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기획재정부와 건물 무상양여 및 토지매입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 토지매입 및 철거를 마무리하여 3개 공공기관 이전이 차질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의 공공기관 유치 확정은 김종식 목포시장의 첫 공공기관 유치로 기록되며, 목포경찰서 신축 이전으로 인해 침체된 용해동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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