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목포시 죽교동 행정복지센터와 목포재건교회 사랑의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물품(8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목포재건교회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목포재건교회 사랑의봉사단(단장 강만선)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 위기가구 30세대에 후원물품(닭, 계란, 쌀)을 전달했으며, 또한 경로당 5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목포재건교회 사랑의봉사단은 회원들의 회비로 후원물품 지원,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후원 실천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강만선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힘든 이 시기에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 따뜻한 사랑의 정을 느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국 죽교동장은 “지속적인 기탁과 뜻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목포재건교회 사랑의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에 힘써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최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