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종촌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협약, 합동 워크숍 개최
목포시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원석)의 선진 운영이 입소문을 타며 각 지자체 주민자치위원회의 방문이 잇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자매결연지인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주민자치위원이 방문하는가 하면, 24일에는 세종시 종촌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견학을 위해 방문하는 등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모범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자매 결연지인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 주민자치위원은 목포를 방문하여 주민자치위원간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목포 근대역사관, 춤추는 바다분수, 유달산 등 목포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신흥동 주민자치회와 천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6년 10월 21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신흥동주민자치회에서 제주도로 워크숍을 가는가 하면, 제주도 서귀포 산 감귤 판매 등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세종시 종촌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지고, 신흥동 주민자치회 운영과 활동 현황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종촌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과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지역 주민자치 위원은 축제 참여, 합동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간 우의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원석 신흥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대전 서구 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지자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신흥동 주민자치회 시책 및 운영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며 “자치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주민자치 실현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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