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 농업경영인회, 국사봉 자연정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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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금정면 농업경영인회, 국사봉 자연정화 활동 실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5.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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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금정면 농업경영인회 국사봉 자연정화 활동.

영암군 금정면농업경영인회(회장 정철)는 지난 16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사봉 등산로에 리본달기 및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도의원, 유나종 군의회 부의장, 노영미 군의회 경제건설위원장, 최병순 금정농협 조합장이 같이 참석해 아름다운 국사봉의 경치를 만끽했다.

이번 리본달기와 자연정화 활동을 통해 국사봉을 등반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했다.

또한 지난 3월말에는 우승희 도의원 추진으로 국사봉 등산로에 철쭉 1,000주를 심었으며,매년 철쭉을 심어 철쭉동산을 조성해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사봉은 6.25 전쟁 때 빨치산 주둔지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해발 614m 높이의 산으로, 등산로 총길이는 2.7㎞이고 정상에서 활성산 풍력발전단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영암군내에서 월출산 다음 가는 높은 산이다.

금정농업경영회는 매년 국사봉 등산로 정비를 통해 우리지역의 명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꾸고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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