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자원위, 2019년도 전라남도 인적자원개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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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자원위, 2019년도 전라남도 인적자원개발포럼 개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5.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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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및 직업훈련 방향 모색
▲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9년도 전라남도 인적자원개발포럼.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는 16일 광양시청 1층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및 직업훈련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라남도 지자체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일자리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일자리 환경변화에 따른 인적자원개발의 변화’라는 주제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최영섭 선임연구위원은 혁신인재양성과 기존 교육시스템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인공지능)·빅데이터·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에서 핵심인재 1만 명 신규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행 교육시스템과 별도로 프로젝트 기반 자율적 문제해결 교육프로그램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인 전남대학교 김일태 교수를 좌장으로, ‘전남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직업훈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일자리와 직업훈련 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정책 마련을 위해 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계층과 지역에 따른 구직성향을 파악해 인적자원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강광남 사무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 등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해 미래 일자리에 맞는 직업능력개발정책 방향 제시와 더불어 전남의 청년일자리 지원 및 직업능력개발훈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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