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유아숲 체험’ 성황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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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유아숲 체험’ 성황리 운영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5.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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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생태숲 및 기찬랜드,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 영암군 숲 유치원 프로그램.

영암군은 2019년 봄철에도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암 생태숲 및 기찬랜드,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3년부터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숲에서 맘껏 뛰놀고 신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되는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활성화 된 2016년부터는 매년 70회, 1,000여 명 이상으로 참여인원이 확대됐고 2018년에는 32개 기관, 약 2,100여명이 넘는 유아들이 참여하는 등 매년 체험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3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참여교육기관과 숲체험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아들이 숲에서의 자유놀이 시간, 숲을 산책하며 다양하게 만나게 되는 동식물들과의 오감체험, 계절별 자연환경과의 대면 등 자연스런 교감을 통해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참여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은 참여 유아들의 연령대에 맞게 ‘나비랑 북치며 노래해요’, ‘나무로 그림을 그려요’ 등 숲속의 수목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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