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묵서예 퍼포먼스 펼치는 서거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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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묵서예 퍼포먼스 펼치는 서거라 작가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3.04.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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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목포유달산꽃축제 개막식

▲ 서거라 작가가 큰 붓으로 필묵 서예 작업 중인 사진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4월 6일부터 7일까지 유달산과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유달산 꽃 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6일. 노적봉 일대에서 청인 서거라 작가의 붓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애드벌룬이 달린 가로 150m 세로 1000m의 하얀 천 위에 사람 키만한 크기의 붓으로 ‘2013 유달산 꽃 축제’라는 축제 명칭을 적는 것.

이번 서예 퍼포먼스는 문화예술을 색다르게 선보여 일반 대중과 소통하고 ‘서예’라는 다소 어려운 분야의 문화를 퍼포먼스로 장르 융합해 쉽고 재미있는 문화예술이라는 공감을 얻고 트렌드에 맞게 보이고자 준비됐다.

천은 크고 애드벌룬으로 띄우는 거라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 지역 문화계 인사들의 중론이다.

서거라 작가는 “붓글씨는 손목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어깨와 팔 전체를 이용해 쓰기 때문에 ‘마음으로 쓰는 글씨’이다.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이번 퍼포먼스에서도 마음을 담아 축제가 무사히 진행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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