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국가안전대진단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점검 완료
상태바
전남경찰, 국가안전대진단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점검 완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4.25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 설치 등 907개소 개선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9주간에 걸쳐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했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035개소(초등학교 429, 유치원 429, 특수학교 5, 어린이집 172)에 대해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을 편성, 교통안전시설물(신호기,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및 도로부속물(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의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시설의 법령․지침에 따른 적절 설치 여부도 점검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작년에는 보행자 보행동선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및 보도 신설 등에 중점을 두고 957개소를 개선 완료했다”며, “이번에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지점인 순천 성남초교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 설치 및 나주 영산포초교 황색분채도장 설치 등 907개소를 개선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은 추가로 예산 및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개선 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