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여객선 선상 비상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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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여객선 선상 비상대응훈련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4.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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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3척, 목포연안여객터미널.신안군 송공항에서 실시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퇴선 비상훈련을 실시했다(초쾌속선 파라다이스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24일 관할 여객선 3척에 대해 여객선 비상상황 발생 시 선원의 비상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선상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사안전감독관 주관으로 선장의 지휘 하에 여객선 3척 중 초쾌속 여객선 남해프린스호, 파라다이스호(목포-홍도항로 300톤급)는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실시했으며, 카페리 여객선 뉴드림호(목포-흑산항로 2,000톤급)는 신안군 송공항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비상상황 발생 시를 대비한 구명뗏목 투하 시연, 차량갑판 스프링클러 작동을 포함한 퇴선훈련을 실시하여 승무원들이 비상시에 여객대피 등 일사분란하게 맡은 바 직무를 수행했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카페리여객선 흑산-목포 항해 중 승객참여 훈련을 실시해 여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여객선 비상대응 훈련에 승객들이 직접 참관하거나 참여하는 훈련을 보다 활성화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여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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