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창농악보존회의 신명나는 전통연희 퍼레이드 상설공연 ‘고창으로 GO! GO! GO!’가 19일(금) 고인돌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 ‘제1회 고창한반도 시농대제’에서 첫 막을 올렸다.

2019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 ‘고창으로 GO! GO! GO!’는 고창의 먹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주제로 고창농악, 기놀이, 사자춤, 잡색춤 등으로 구성된 고창농악보존회의 신명나는 전통연희 퍼레이드 공연이다. 본 공연은 축제를 찾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전라북도, 고창군,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사)고창농악보존회가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상설공연은 올해 더 다양한 고창의 축제 현장에 찾아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구재연 (사)고창농악보존회사무국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축제 현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면서 “각 축제마다 조금씩 차별화되는 고창농악보존회의 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라며, 고창군의 다양한 축제에 들러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고창으로 GO! GO! GO!’는 고창한반도 시농대제, 고창 청보리밭축제,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고창 한국지역도서전, 고창 갯벌 축제,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등의 축제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15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매회 모든 공연은 별도의 관람료 없이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gochanggut.org)와 전화(063-562-20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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