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야외활동 낚시객 안전사고 주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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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야외활동 낚시객 안전사고 주의 강조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04.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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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 안전사고 예방 위해…안전장비 반드시 착용
▲ 고흥군 해창만 낚시 사진.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최근 낚시예능프로의 흥행과 여가활동 증대로 인한 낚시인구 증가로, 강가 및 저수지등을 찾는 낚시객이 많아지면서 수난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강조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고흥군 해창만 해상에서 고무보트가 뒤집혀 실종된 30대 낚시객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당시 실종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저수지ㆍ강 등 주변은 잡목과 수풀로 시야를 가려 추락이나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크고 야간에는 발견이 늦어져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낚시활동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즉각 출동준비태세에 대해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시민들도 낚시를 할 경우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무리하게 위험한 곳까지 가서 낚시하는 것을 삼가해달라”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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