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제2회 해외 역직구 판매 대행 소싱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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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2회 해외 역직구 판매 대행 소싱 상담회’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9.04.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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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학교 제2회 해외 역직구 판매 대행 소싱 상담회.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글로벌셀링지역협업센터(센터장 이석인)는 지난 4월 19일(금) 목포대 사회대학 세미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제2회 해외 역직구 판매 대행 소싱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청년 글로벌 셀러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지역의 중소기업에는 온라인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전문 글로벌 셀러에게는 해외 판매 상품 확보의 장을 제공했다.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5개사의 임직원과 글로벌 셀러 및 예비 셀러 등 약 25여명이 참석하여, 상품 사진 촬영 실무 교육과 도내 중소기업이 자사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글로벌 셀러들과 상담을 통해 해외판매 가능한 상품 소싱 방안을 협의했다.

상담회에 참석한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네이처메딕스 김혜영 대표는 “셀러들의 전문성과 해외판매 실적이 우수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아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조만간 별도 대면을 통해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글로벌셀링지역협업센터는 전남도의 지원으로 2018년 6월부터 청년 글로벌 셀러 창업지원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학생 및 일반인 등 10명의 글로벌 셀러(창업자)를 양성하고 해외판매 누계 실적 약 $70,000를 달성했으며, 1차연도 사업 종료일 6월 말까지 $100,00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셀링지역협업센터장(전자상거래학과 이석인 교수)은 “글로벌 셀러 양성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년 글로벌 셀러들과 온라인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들과 만남의 장이 열리고, 상호 협력의 기회를 발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글로벌 셀러들이 앞장서서 도내 중소기업 해외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차연도(2019년 7월 1일~2019년 12월 31일) 청년 셀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월부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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