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민간해양구조대원과 간담회 통한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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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민간해양구조대원과 간담회 통한 소통의 시간 가져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04.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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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다 함께 만들어 가요”

▲ 목포해양경찰서 민간구조세력 교육‧훈련 및 체육행사.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오후 2시 5층 대강당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 대응과 수난구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사회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하며 해양사고 예방 및 구조에 적합한 사람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초동 대응부터 구조․수색에 이르기까지 목포해경과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설명을 시작으로 교육·훈련을 통한 해양구조능력 향상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향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채 서장은 해양사고 시 적극적으로 수색에 공로한 민간해양구조대원 이광석씨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체육행사를 통한 구조대원간 화합이 장을 이어 나갔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가지고 수난구조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목포관내에는 6개 파출소별로 구성되어 총 376명의 대원이 등록되어 운영되며 해양경찰의 해상구조 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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