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대비 건강수칙 “외출 후 손과 발 씻고, 양치, 물 자주 마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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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대비 건강수칙 “외출 후 손과 발 씻고, 양치, 물 자주 마실 것”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3.03.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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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 보건소는 매년 3월말에서 5월 사이에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에 대비해 건강수칙 홍보에 나섰다.

황사에는 알루미늄, 구리, 납 등과 같은 미세중금속 유해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음식물 오염과 피부질환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특히 어린이 및 노약자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에 대비해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며 창문을 닫고 ▲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평소보다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고 ▲외출시에는 긴소매 의복에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옷을 털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방문간호사의 의료취약계층 가정 방문시 개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광판 등에 생활 속 황사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건강수칙만 잘 지킨다면 봄철 불청객 황사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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