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전남지부 소속 봉사활동 모임 ‘전기사랑봉사단’(회장 전연수)은 지난 19일 목포시 용당2동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해 불량 전선, 전등, 전기 배전반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기사랑봉사단은 지난 10년 동안 취약계층의 노후 전기 시설물 개보수 및 안전 점검 봉사를 이어오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인 한 어르신은 “전기를 고치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여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연수 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전기 시설 관련하여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찾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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