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곰두리봉사회 장애인의 날 맞아 목포교도소 위문
상태바
한국곰두리봉사회 장애인의 날 맞아 목포교도소 위문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4.22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식과 선물 마련해 14년째 만남의 장 지속
▲ 한국곰두리봉사회 장애인의 날 맞이 아름다운 만남 행사.

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금) 목포교도소를 방문하여 위문하며 아름다운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 재소자와 고령 재소자들을 위해 민간단체와 학부모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개개인 재소자들에게 나눠줄 선물까지 준비하여 이뤄졌다.

한국곰두리봉사회 위문은 14년째 만남의 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도 대강당에서 70여 명의 수형자들과 함께 했다.

위문행사는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재소자들에게 잠시라도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했으며, 목포교도소의 배려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들을 맛보면서 재소자들의 장기자랑도 이어져 많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위문활동에 참여한 A씨는 “목포교도소 수용자들 가슴속에 삶의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의 작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며, 건강한 사회로 발전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