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이로동 이로장학회(위원장 손안식)는 지난 2일 이로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도 이로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로장학회 위원 20여명과 장학생 및 가족들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초등학생 3명(인당 20만 원), 중학생 4명(인당 30만 원), 고등학생 4명(인당 50만 원) 등 총 11명의 학생들에게 38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손안식 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상선 이로동장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이로장학회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장학회는 1993년에 설립되어 이로동 관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까지 총10회 1,7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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