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중요성 홍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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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중요성 홍보 캠페인’ 전개
  • 류옥경 기자
  • 승인 2013.03.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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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목포역 광장, 수돗물 시음회, 물 사진 전시회 등

▲ 목포역 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물 절약 캠페인 전개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는 ‘201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세계 물 협력의 해’ 라는 주제로 목포역 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주요행사로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물 절약 캠페인 전개 및 홍보전단지 배부 ▲수돗물 시음회 ▲물 절약 가두 캠페인 ▲먹는 수돗물 병 나눠주기 ▲물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물을 통한 21세기 페러다임과 그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우리나라는 물 관리 국가군에 속하면서도 물 사용량은 선진국의 2배 이상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가 절실한 시기다고 전했다.

또 1일 10%의 수돗물을 절약하면 1일 1만 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고, 물을 물 쓰듯하면 2025년에는 물 기근 시대가 온다며 가정에서 물을 절약하는 실천방안을 소개했다.

실천방안은 ▲수세식 변기에 물을 가득 채운 플라스틱 병이나 벽돌을 넣어둘 것 ▲칫솔질이나 면도시 물을 받아서 사용할 것 ▲물을 받아서 설거지를 할 것 ▲기름 묻은 그릇은 화장지로 닦은 뒤 설거지 할 것 ▲빨랫감을 모아서 세탁기를 돌리고 가급적 세제는 적게 사용할 것 ▲욕조 사용보다 샤워기를 이용할 것 ▲수도꼭지나 샤워기에 절수기를 부착할 것 등이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3년부터 매년 3월22일에 기념하고 있으며, UN이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제정・선포한 날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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