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유병한)는 해양플랜트 인력양성을 위해 현대삼호중공업과 산학협력 교육훈련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공사과정 맞춤식 교육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세계적인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국내 조선 경기도 위축되고 있으나 해양플랜트분야는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2012년 말 국내 조선 3사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257억 달러를 수주해 249억 달러에 그친 일반 상선 등 의 선박 수주 실적을 앞질렀다. 지경부에서도 해양플랜트 수주를 2020년 까지 8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하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발맞추어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가 해양플랜트 고급기술 인력양성을 시작하고 지역 해양플랜트산업체에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하기위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도 고용노동부로부터 선정되는 등 조선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 인지도를 높이며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병한 학장은 “2012년도에도 맞춤식 교육으로 조선해양플랜트 특수용접 및 전기공사 직종의 인력을 120명을 배출하여 지역산업체에 전원 취업을 시켰으며 2013년 올해에도 전기공사 60명, 플랜트배관 TIG용접 60명 등을 양성하여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산실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생 모집은 4월 30일까지 이며,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수료를 하면 전원 지역 산업체와 맞춤식 취업이 되어 취업이 확정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산학협력팀 ☎061-450-724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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