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진해 벚꽃 관광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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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광주본부, 진해 벚꽃 관광열차 운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3.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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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기’ 따라 ‘기차타고 꽃나라’로 여행 떠나볼까?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이선관)은 이달부터 4월까지 화려한 봄꽃을 주제로 한 ‘봄꽃 테마열차’를 출시하여 판매중이다. 이중 벚꽃이 한창인 30일(토) 당일일정으로 떠나는 진해 벚꽃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벚꽃이 만개한 여좌천은 약 1.5km 벚꽃 터널이 펼쳐져 마치 설원에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져들기도 한다.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벚꽃길 역시 군항제 최대 명소로 손꼽힌다.

또한 진해군항제 벚꽃열차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열차로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이용객이 늘고 있다.

‘진해 벚꽃 축제 기차여행’은 30일 오전 6시 20분경 광주송정역을 출발하여 오전 10시경 마산역에 도착, 연계버스로 진해 벚꽃 축제장으로 이동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 등을 둘러본 후 18시00분경 마산역을 출발해 21시40분경 광주송정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용요금은 어른의 경우 69,000원 어린이는 53,000원이다.

김성모 광주송정역장은 “봄꽃과 함께 남도의 자연풍광을 즐기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전국 코레일여행센터에서 당일, 무박2일, 1박2일 등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이 출시되고 있으니, 봄꽃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볼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진해벚꽃 기차여행 및 KTX 연계 상품 문의는 광주송정역 여행센터(062-942-3376)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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