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30대 화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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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30대 화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03.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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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이 30대 화상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전남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앞 해상 어선에서 화상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전일(24일) 오전 7시 45분께 전남 목포시 문화예술회관 앞 해상에서 목포선적 어선 D호(9.77톤, 연안자망)의 조타실에 화재가 발생해 선장 박모(39세, 남)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대형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선장 박씨를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삼학도 남항부두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는 119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했다.

선장 박모 씨는 히터위에 겉옷등을 말리다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하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경비함정과 헬기로 응급환자 59명을 긴급 이송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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