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GTEP 사업단, 도쿄 식품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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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GTEP 사업단, 도쿄 식품박람회 참가
  • 고영 기자
  • 승인 2019.03.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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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 GTEP 사업단이 도쿄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최동오)이 소속 학생 7명이 지난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9)’에 참가해 전남도 농수산식품의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과 기업 및 제품 홍보 활동을 벌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세계 3대 식품 박람회중의 하나인 도쿄 식품 박람회에 목포대 GTEP 사업단은 7개의 전라남도 농수산식품업체(해농, 오천산업, 한국전복연구소, 씨스타, 장흥식품, 북하특산품사업단, 수향논원)에 사업단 소속 학생 7명을 파견해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 업무를 진행하여 바이어 상담 건수 170건, 수출상담액 426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은 프랑스 파리, 독일 쾰른과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큰 규모를 가진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베트남, 이탈리아 등 70여 개 국가 3,48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참가 학생들을 지도한 목포대 GTEP사업단장 최동오 교수는 “목포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지역 농수산식품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기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여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산학간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지속유지를 위해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목포대 GTEP 사업단 (061-450-2628)으로 하면 된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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