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는 7일(목) 오전 10시 30분 센터 강당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직업교육훈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센터에서 진행되는 2019년도 국비지원 여성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설명과 개인별 맞춤형 상담 순으로 진행 된다.

센터 직업훈련에 참여한 훈련생은 교육은 물론 각 과정별 전담 취업상담사의 취업상담 및 알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훈련생에게 직업훈련부터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취업지원서비스가 지원되는 셈이다. 2018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결과를 보면, 6과정의 115명의 훈련생 중 111명(96%)이 수료하고, 71명(64%)이 취업했다.(2018년 12월 31일 기준)

이날 소개되는 직업훈련은 지역 내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 관련 훈련과정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함에 목적이 있다.

먼저 2019년 여성가족부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인 경력단절여성 대상 ▲그래픽디자이너, 청년여성 대상으로 ▲건설사무원 ▲기계설계(CAD)사무원, 신중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로 ▲급식조리원 ▲신중년 노인복지실무자 총 5개 과정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이 외에도 전남형 동행형 일자리 사업(전라남도·여수시 지원) 관광서비스사무원, 룸메이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여수시 ‘채움’ 일자리 사업(여수시 지원) 간병사, 급식조리사, 정리수납, 통계조사원, 보건복지 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은 “올해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13과정, 245명)을 준비했다”며 “지역 내 여성들이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여수지역 내 주력산업분석을 통한 인력양성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여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2018년도에는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SW에듀컨텐츠개발자 양성과정’ 평가 A등급을 맞은 바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는 ‘(PBL기반) SW교육컨텐츠 여성 창업가 양성과정’을 제안 중이다.

현재 여성직업교육훈련 설명회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센터 대표전화(061-641-0050)로 전화 접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접수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