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사업 운영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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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사업 운영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 백대홍 기자
  • 승인 2019.02.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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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학년도에도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대안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학교 부적응, 정신건강 치료, 가정 폭력 및 인터넷 중독 등 여러 가지 사유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내 대안교실과 대안교육 위탁기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위기 요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한 학교 내 대안교실은 관내 50교에서 운영하며, 위스쿨 등 20기관을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치유와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 개인별 학업중단 위기 요인을 최소화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신중한 고민 없이 이뤄지는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한다. 초·중·고 145교에 운영 지원금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기관 1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득이한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교육 프로그램 및 검정고시 지원을 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부터 학교 밖 다양한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학력 인정이 가능한 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대안교육팀 유영환 장학관은 “광주시교육청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공교육의 공동체성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백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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