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천만 관광객 시대 맞이를 위해 펼치고 있는 목포사랑운동의 분위기가 뜨겁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용당2동 실천위원회(위원장 채연택)가 목포사랑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실천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각 자생조직, 연동파출소,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사랑운동의 추진배경과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범시민운동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대회 후 유달경기장 사거리, 용호초등학교, 문태 중·고교, 3호광장 주변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여 목포사랑운동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호소하였다.

채연택 위원장은 “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선포, 슬로시티 지정 등에 발맞춰, 많은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살기 좋은 목포’ 라는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목포사랑운동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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