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시조합장선거] 주영문 현 신안군수협조합장, “임직원 명예회복, 조합원 소득증대 통해 건실 조합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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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조합장선거] 주영문 현 신안군수협조합장, “임직원 명예회복, 조합원 소득증대 통해 건실 조합 토대 마련”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2.21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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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문 현 신안군수협조합장.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통해 저와 임직원 그리고 조합의 명예회복을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주영문 현 신안군수협 조합장은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신안군수협 조합장 3선 도전에 나섰다.

주 조합장은 “욕심 없이 조합경영에 참여해온지 9년의 세월이 흘러왔다”며, “최근 저와 신안군수협 임직원들에 대해 근거 없는 낭설과 과도한 왜곡 여론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조합 발전에 헌신하여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참여 덕분에 조합은 흔들림 없이 꾸준하게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했으며, 건실하게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주영문 현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과 입장은 무엇인가요?
= 2010년 이후 2018년 지난해까지 1등급이라는 경영실태 평가를 받아 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건실한 경영 평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왜곡된 각종 송사에 휘말린 사유도 부실 경영실태와는 무관한 일부 일탈된 감정성 민원이란 점에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각종 루머는 조합경영실적과 무관한 과정에서 지적된 일부분이 마치 조합에 심대한 타격을 주는 개인 비리처럼 왜곡되어 나를 비롯한 조합임직원들의 자존심마저 훼손시킨 부분이 이번 출마 결심의 주된 이유입니다. 이번 3선 도전을 통해 저와 임직원 그리고 조합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건실 조합의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조합의 주요 실적과 추진했던 사업은 무엇이었나요?
= 2009년도 취임하면서 단순 위판업무에 매달려던 수협모습을 탈바꿈하는데 역점을 두고 조합원들 위한 환경개선에 매진해 왔습니다.
뒤돌아보니 취임 3년 만인 2011년 이용배당금 1억7,900만 원, 출자배당금 4억5,400만 원이던 배당금 실적이 6년 만인 2017년에는 4억8,000만 원이라는 이용배당금과 6억9,900만원이라는 출자배당금으로 건실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조합원들의 조합이용 환경 개선사업으로 2012년도 흑산지점 위판장 신축사업(9억5,600만 원)을 시작해 북부지점 위판장 개선사업, 재원항 급유소 신축사업, 북부지점 활어위판장 신축사업, 북부지점 냉동·제빙공장 신축사업, 2014년도 수산장비 임대사업, 흑산지점 오징어 건조시설 신축사업, 2015년도 안좌북호 급유소 신축사업, 북부지점 위판장 개선사업, 송공항 다기능 위판장 신축사업, 2017년도 낙지송공미끼 지원사업, 새우젓 보관 용기 현대화사업 등으로 국비 115억5,700만 원, 수협부담 34억6,700만 원 등 158억8,700만 원을 확보하여 조합원들의 편익을 우선하는 사업에 투자하며, 조합원들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 그러면 신안군수협의 앞으로 추진 방향은 어떻게 된가요?
= 어업인들(조합원)을 위한 각종 사업은 조합의 존재 이유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10억 원 규모의 비금 유류취급소(경유탱크1기, 휘발유 1기) 신축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박우량 신안군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70%(국비 40%, 군비 30%)와 자부담 30%로 총 50억 원을 확보하여 압해읍 송공항 매립부지 1공구에 송공항 다기능수산물 위판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 27일 수도권 영업점을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에 79여 평 규모로 미아지검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수도권 영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끝으로 조합원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 조합원들의 성원으로 여러 가지 외풍에도 불구하고 저와 임직원들 그리고 조합원님들의 변함없는 깊은 관심과 협조로 신안군수협은 변함없이 성장해가고 있고 앞으로도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보다 냉철한 선택이 요구되는 전국동시 선거인만큼 불법 탈법은 물론이지만 검증되지 않은 유언비어 등 혼탁선거가 난무 할 것으로 우려된 만큼 조합원님들께서 반드시 막아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지금까지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조합원의 권익과 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리=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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