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조성오, 행남사~삼진물산 도로 개설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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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조성오, 행남사~삼진물산 도로 개설 기여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2.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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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호선 목포대교 통행 고하대로 차량 분산 효과

▲ 목포시 연산동 행남사~삼진물산 1단게 도로 개설 구간.

▲ 박지원 국회의원(좌), 조성오 목포시의원(우).
박지원 국회의원과 조성오 목포시의원의 합작으로 목포시 연산동 행남사~삼진물산 도로 개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목포시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연산동 행남사~삼진물산(산정농공단지)을 연결하는 길이 510m, 폭 15m 도로 개설 사업으로 총사업비 42억 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은 지난 1987년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후 2012년 행남사 입구 일부 50m 도로가 개통됐으나 나머지는 개설되지 않은 상태였다.

조성오 의원은 국도1호선인 고하대로가 목포대교 개통으로 인한 대형 화물차량의 운행이 급증한 상황에서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교통분산 대책을 꾸준히 제기했었다. 특히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하면 차량 통행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돼 우회도로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박지원 국회의원도 조 의원의 건의를 받아들여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연산동 행남사~삼진물산 도로 개설이 탄력을 받았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2018년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포함하여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 행남사~세안병원 1공구 구간(길이 166m)의 보상을 완료하고 도로개설을 마쳤다.

올해는 2구간 344m에 대해 2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2월까지 도로개설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하대로에서 산정농공단지와 세라믹산단, 북항의 대단지 아파트 등으로 진입하기 위해 기존 도로를 이용하면 먼 거리를 통행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접근성이 향상돼 물류비용 절감,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 고하대로 교통량 분산 등이 기대된다.

/최다정기자

<호남타임즈 2019년 2월 20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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