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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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 개장
  • 문덕근 기자
  • 승인 2019.02.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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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가족 대상…11월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

광주광역시는 18일 북구 평모들 내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 행사’를 개장했다.

광주시와 농협광주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 행사’는 도시민이 농촌마을을 방문하고 계절마다 영농과 수확 체험, 농산물로 음식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실시하며, 참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가능하다.

이날 첫 개장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단위 정월대보름 특별 농촌행사로 쥐불놀이,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소원지쓰기, 달집태우기, 무료 오곡밥, 나물반찬 나눔, 달집태우기 등 민속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도시민을 대상으로 광주시 농촌체험 홍보활동과 ‘농협 광주 빛찬들 쌀’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하며 행사 참여자에게 빛찬들 쌀(소포장 1㎏)을 무료로 제공했다.

참가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와 NH여행 홈페이지(www.nhtour.co.kr)에서 가능하다. 3월9일 진행되는 2차 농촌체험 신청기간은 25일부터 3월4일까지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시가족 주말농부 농촌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를 통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촌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덕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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