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대양산단 특위 우여곡절 속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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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대양산단 특위 우여곡절 속 기간 연장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9.02.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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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사전 조율 빠져 … 김휴환 의장 리더십 부재

목포시의회 ‘목포시 대양산단 사업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우여곡절 속에 활동기간이 연장됐다.

목포시의회는 15일 제34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당초 2월 28일였던 대양산단 특위 활동기간을 4월 30일까지 2달을 연장했다.

본회의장에서 부의안건이 바로 제출되자 참석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결국 50여 분 동안 비공개 의원 전체회의를 거친 뒤, 기간을 연장했다.

이날 부의안건 제출은 의장단 조율을 거치지 않았고, 전체 의원들의 의견도 묻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것으로 김휴환 의장의 리더십 부재를 드러내기도 했다.

비공개회의 동안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간부 공무원들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비공개회의 때문에 자리를 지키는 등 시정 공백을 야기했다.

/최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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