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은 “이번 동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모르고 있는 시정을 알려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동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표창하고 있는 점이 가장 잘된 점이고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예산대책을 세워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2013 동 주민과의 대화는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순회방문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용해동・상동을 시작으로 3월 6일 산정농공단지에서 연산동・원산동을, 7일에는 부주동을 방문하면 올해 대화의 장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대양일반산업단지, 세라믹산단, 임성지구 개발사업, 대성지구 재개발사업, 하수관거 BTL사업, 카톨릭성지 조성사업, 삼학도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 등 주요현안사업을 도면과 조감도 등을 이용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금년 동 주민과의 대화는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효부, 선행봉사자, 신지식인 등 이색가족을 각 동별 1명씩 소개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동 주민과의 대화 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경로당 개보수, 방음벽 설치, 진입로 개설, 쉼터 설치 요청 총 45건을 접수했다.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면밀히 파악, 주민숙원사업에 투입하여 예산대책을 세워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동민과의 대화의 장에서 “올해 시정 캐치프레이즈가 살아나는 지역경제, 보살피는 복지행정인 만큼,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보듬고 나아가는 따뜻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mokpotimes@hanmail.net >
< 저작권자 © 목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