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 주민과의 대화 … 시민 호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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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 주민과의 대화 … 시민 호응도 높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3.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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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주민 소개, 지역 현안사업 설명, 여과 없는 대화의 장 마련

▲ 2013 동 주민과의 대화, 상동 진행 모습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시민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그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3. 동 주민과의 대화’.

정종득 목포시장은 “이번 동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모르고 있는 시정을 알려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동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표창하고 있는 점이 가장 잘된 점이고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예산대책을 세워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2013 동 주민과의 대화는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순회방문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용해동・상동을 시작으로 3월 6일 산정농공단지에서 연산동・원산동을, 7일에는 부주동을 방문하면 올해 대화의 장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대양일반산업단지, 세라믹산단, 임성지구 개발사업, 대성지구 재개발사업, 하수관거 BTL사업, 카톨릭성지 조성사업, 삼학도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 등 주요현안사업을 도면과 조감도 등을 이용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금년 동 주민과의 대화는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효부, 선행봉사자, 신지식인 등 이색가족을 각 동별 1명씩 소개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동 주민과의 대화 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경로당 개보수, 방음벽 설치, 진입로 개설, 쉼터 설치 요청 총 45건을 접수했다.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면밀히 파악, 주민숙원사업에 투입하여 예산대책을 세워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동민과의 대화의 장에서 “올해 시정 캐치프레이즈가 살아나는 지역경제, 보살피는 복지행정인 만큼,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보듬고 나아가는 따뜻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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