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는 몽탄 정수장, 옥암 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5개소 등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이 ‘적합’ 하다고 판정했다.시는 지난달 몽탄 정수장과 옥암 배수지를 대상으로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1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0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58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1개 항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질산성질소(1.5㎎/L) 등 17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5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등이 불검출 되는 등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시 1일 평균 수돗물 공급량은 10여 만톤.
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등 목포 신도심 지역과 용해1지구, 삼향동 일부지역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물을 공급받고 있고, 그 외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 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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