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여수검역소, 설 연휴 국내외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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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여수검역소, 설 연휴 국내외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2.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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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병 예방수칙.
국립여수검역소(소장 소상문)는 설 연휴기간 해외감염병 국내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2일(토)부터 6일(수)까지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각종 감염병 발생 및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입국 시 성실한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제출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해외감염병 예방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소상문 소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 시, 해외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올바른 손씻기로 50~70%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손씻기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국내로 유입·확산되고 있는 홍역은 전염성이 강한(노출 시 90%이상 감염) 감염병으로 고열(38℃ 이상) 및 피부발진이 동반되는 것을 강조하며, 의심 증상 발생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자제하고 자가용 및 택시를 이용하여 병원에 내원하도록 안내했다.

여수검역소는 해외여행 후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 콜센터 ☎1339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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