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한전공대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유치 ‘환영’ 논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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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한전공대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유치 ‘환영’ 논평 발표
  • 호남타임즈
  • 승인 2019.01.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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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은 28일 “한전공대 입지가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부영골프장 일원으로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광주・전남 시・도민과 함께 한전공대 입지 나주 확정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시즌2’의 꿈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도당은 이어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한전공대가 오는 2022년 예정대로 개교하고, 에너지 융·복합 산업단지 구축, ‘에너지사이언스 파크’ 조성이 추진되면 광주·전남은 국가 에너지신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한전공대 입지가 결정됐지만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다”며 “최고 5천억 원 정도로 추산되는 대학 설립비용 마련과 자치단체의 구체적인 재정지원 방안 제시,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 확정이 필수 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한전공대 유치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던 광주와 전남이 차질 없는 대학 설립을 위해 다시 손을 맞잡아야 한다”며 시・도의 상생과 협력을 주문했다.

/최다정기자

다음은 한전공대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유치 관련 논평 전문.

 

한전공대 입지,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확정을 환영한다

한전공대(Kepco-Tech) 입지가 나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부영골프장 일원으로 28일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광주・전남 시・도민과 함께 한전공대 입지 나주 확정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시즌2’의 꿈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한전공대 설립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공과대학 실현을 내건 한전공대가 오는 2022년 예정대로 개교하고, 에너지 융·복합 산업단지 구축, ‘에너지사이언스 파크’ 조성이 추진되면 광주·전남은 국가 에너지신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한전공대 입지가 결정됐지만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다. 최고 5천억 원 정도로 추산되는 대학 설립비용 마련과 자치단체의 구체적인 재정지원 방안이 확정돼야 한다. 2022년 개교를 위해서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 확정도 필수 불가결하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한전공대 유치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던 광주와 전남은 이제 과잉 경쟁에 따른 후유증을 털고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손을 맞잡아야 한다. 한전공대는 나주와 전남만이 아닌 광주・전남과 대한민국이 자랑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 차질없는 대학 설립을 위해 시・도의 상생과 협력을 거듭 촉구하며, 한전공대 나주 유치를 시・도민과 함께 다시 한번 환영한다.

2019년 1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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