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개 경로당 150명에 직접 끓인 떡국 대접
목포시 옥암동 통장상조회(회장 이주현)는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직접 떡국을 끓여 과일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여 마련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음식 장만에 나선 통장들은 정성을 가득 담아 끓인 떡국과 동 명예동장(장옥진)이 후원한 귤 1박스씩을 관내 경로당 7개소에 전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음식도 물론 맛있지만, 어른들을 챙기는 정성어린 마음이 더 고맙다”며 입을 모았다.
이주현 통장상조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신년인사도 드리고 동네의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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