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김 근)는 1월 23일(수) 의무경찰들의 사기진작과 격려의 자리 마련을 위해 의경어머니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2층 소통마루에서 의경어머니회(회장 석진례) 회원 9명과 경찰서장, 의무경찰들이 참석해 의경들의 사기진작과 협력치안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근 여수경찰서장은 “그동안 치안의 큰 축을 담당했던 의경이 폐지되는 과정에 있어서 점점 숫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의경들에게 사랑으로 봉사를 해주고 보살펴주시는 의경어머니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의경들이 줄어들면서 의경어머니회도 위축될 우려가 있지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회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경어머니회는 “정기적으로 여수경찰서 의무경찰들과 자주 소통하는 채널을 구축해 다양한 방법으로 위문․격려하면서 각종 사회봉사 활동도 함께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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