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동 저소득 다자녀 가구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미항주거복지센터(대표 양의열)는 지난 18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찾아 무상 집수리를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그동안 생활이 어려워 집수리를 엄두도 내지 못했고 도배도 안 된 재래식 부엌에 노후된 싱크대와 찬장이 전부였으며, 욕실이 따로 없어 부엌 한편에서 어린 4자녀들을 씻기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
센터는 배관 작업 및 욕실 설치, 타일 및 페인트 작업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미항주거복지센터는 2001년에 목포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사업단으로 시작해 2013년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는 일반 공사사업으로 발생한 이윤으로 연간 30여 가구의 저소득층을 위해 무상 집수리를 하고 저소득층이나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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