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의 이한철 회장, 지역 현안 국무총리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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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이한철 회장, 지역 현안 국무총리에 건의
  • 김창호 기자
  • 승인 2019.01.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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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방문 맞춰 2가지 사안 건의사항 전달

▲ 목포상공회의소 이한철 회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에 지역 현안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는 22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목포수산식품 수출단지 예정부지 현장 방문에 맞추어 지역 현안사업 중에 우선 해결이 시급한 2가지 사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첫 번째, 최근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집중 매입논란으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추진에 정부지원 중단이 우려됨에 따라 목포가 전국적인 근대문화유산 최적지로 역사적 가치가 담긴 문화유산을 지키고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동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두 번째,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경제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께 한차례 건의한 바 있었던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에 대한 내용으로 수용능력이 초과된 북항의 대체 항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양산단을 비롯한 산정농공단지와 삽진산업단지, 세라믹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항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지역별로 많은 신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목포상의에서도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기업이 유치되고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현안 사업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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