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동문 전성욱 박사, 모교에 이천만 원 상당 택배 이용권 기부
상태바
목포대 동문 전성욱 박사, 모교에 이천만 원 상당 택배 이용권 기부
  • 고영 기자
  • 승인 2019.01.23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목포대 동문 전성욱 박사가 모교에 이천만 원 상당 택배 이용권을 기부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1월 18일(금) 오후 2시 30분 총장실에서 행정학과 88학번 졸업생 전성욱(글로빛 논문컨설팅 전문기업 대표박사) 박사가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택배 이용권을 박민서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민서 총장은 이렇게 성공한 동문이 모교를 위하여 기부를 해 주는 전성욱 박사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박민서 총장 역시 “본인도 목포대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업무 수행을 하겠다”고 하였다.

전성욱 박사는 “학창시절 가건물 고시생활관인 ‘창의봉’에서 취업준비를 했던 기억에 지금도 ‘우경선관’에서 공부하는 후배들과 교류와 지원을 하고 있다”며 “동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모교인 목포대 발전을 위해서 성실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 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또한 전성욱 박사와 함께 참석한 김종국 목포대 총동문회 회장은 앞으로 동문회를 보다 활성화 시키고 이런 미담을 동문에게 널리 홍보해 동문들이 모교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힘을 모아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기부한 택배 이용권 6,061매는(1매 3,300원) 목포대 전 부서에 전달해 대학에서 지출되고 있는 수용비 예산(우편료 등)을 크게 절감하는데 사용된다.

한편 목포대 발전기금은 기부자의 기탁금을 대학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도서확충기금, 교육시설기금, 학술연구기금 등 지역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고액기부자 실명칭 부여, 777좌석 기부제, I♥MNU 소액기부제 운영으로 스토리가 있는 기부제도를 통해 기부자의 숭고한 뜻 또한 세상에 널리 알리고 있다.

/고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