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총동문회, 2019 정기총회 및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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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총동문회, 2019 정기총회 및 신년회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9.01.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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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 총동문회 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후 단체사진.

국립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은 1월 17일(목) 목포 샹그리아비치 호텔에서 개최된 ‘2019 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국 총동문회장, 김대준 재경동문회장, 박민서 목포대 총장,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산 무안군수,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교수 및 재경동문을 포함해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박민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목포대 총동문회 및 대학의 역할이 지역사회에서 점차 커가고 있으며, 대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김종국 동문회장은 신년회 신년사를 통해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보다 구체적인 의과대학의 상을 그려내고 이를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의과대학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1987년 ‘군부독재타도’와 ‘제도교육철폐‘를 외치며 42일간 단독시위 후 분신한 고 박태영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흉상과 기억의 공간을 총동문회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총동문회는 박우량(목포교육대학 9회 졸업) 신안군수에게 ‘자랑스런 목포대인 상’을 시상했다. 박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신안군수 3선에 당선되어 신안군정을 통한 지역발전의 공로와 목포대 산학협력 등을 통한 모교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목포대 총동문회 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지난 12월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한 80명중 중·고등학생 2명, 목포대 재학생 6명을 선정하여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어려운 경제사정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종국 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장학기금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동문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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