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는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획한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인 청년인턴사업의 청년인턴 구직자를 모집한다.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한 구인기업은 ㈜성민건설(토목공사업), ㈜뉴스투데이(신문발행업), (유)무궁화통신건설(정보통신공사업), 맘키드크레프트(공예품제작판매), (재)허정무･거스히딩크축구재단(취약계층 스포츠지원), 목포시청소년수련관(청소년수련활동지원) 등 6개가 해당된다.

시는 올해 청년인턴 10명을 선발하며, 6개 중소기업 인터참여 희망자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를 통한 온라인신청 또는 시 투자통상과(☎270-3356)에 구직 신청하면 된다.

청년인턴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졸업예정자 등이 해당된다.

단 대학재학생, 인턴신청일 이전 인턴채용기업 연수 및 취업 사실이 있는 자, 직계존속이 경영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자는 제외대상이다.

시는 인턴채용 기업에게 인턴 근무기간인 3개월간 월 80만 원 씩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시 6개월간 80만 원 씩 추가로 지원하여 총 720만 원의 혜택을 준다.

또 채용된 인턴에게도 정규직 전환 후 6개월간 20만 원 씩 총 120만 원의 취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시는 인턴 참여 적격자를 선정하는 대로 구인 구직자간 합동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인재채용에 있어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과 적격자 선발을 돕는 구인 구직자간의 상생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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