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연동주민센터 22일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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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연동주민센터 22일 개청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2.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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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내 ‘작은도서관’ 마련

동 주민과의 대화 병행추진…연동.용당1동.용당2동.삼학동 주민 200여 명 참여, 허심탄회한 대화 나눠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 연동주민센터가 산정로 63번길 14-1(구 호남교회)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22일 개청식을 가졌다.

연동주민센터는 991.7㎡부지에 연면적 899.74㎡, 지상2층 규모로 지난해 6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 지난해 12월에 건축공사를 마무리했다.

1층에는 민원봉사실, 작은 도서관, 주민사랑방을, 2층에는 다목적실, 취미교실, 동대본부, 체력단련실을 갖추었다.

주차장은 구 청사를 철거한 부지(330㎡)에 15면을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청한 연동 주민센터의 경쟁력은 23개동 주민센터 중 유일하게 주민센터 내에 ‘연꽃 작은도서관’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연꽃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370여만 원을 확보하여 조성된 사업으로, 83㎡ 규모로 아동, 일반, 영어 도서 등 2,900여권을 비치했다.

목포시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연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기념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청식 후 바로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인 ‘동 주민과의 대화’를 병행 실시했다.

연동 주민센터에서 실시된 ‘동 주민과의 대화’는 21일 개최된 용해동・상동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행사로, 연동・용당1동・용당2동・삼학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용해동・상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양을촌 경로당 신축, 상동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설치 등 4건의 건의사항이 있었고, 연동・용당1동・용당2동・삼학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산정경로당 증축, 미주경로당 신축이전, 입암천 준설 및 산책로 보수 등 8건에 대한 시정건의사항이 있었다.

정종득 시장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무부서와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해결점을 모색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이로동・하당동, 27일에는 삼향동・옥암동・부주동, 28일에는 신흥동・부흥동 3월 4일에는 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 3월5일에는 산정동・대성동・죽교동・북항동, 3월 6일에는 연산동・원산동 주민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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