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4급 이하 정기인사 예고 … 7일까지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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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4급 이하 정기인사 예고 … 7일까지 단행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1.0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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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국장 3명 누가 되려나 “첨예한 관심”

목포시가 2019년도 상반기 4급 이하 정기인사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 예고를 했다.

목포시는 2018년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퇴근 1시간 전인 오후 5시 경 전격 인사 예고를 했다. 이번 목포시 2019년도 상반기 인사발령은 직제개편과 맞물려 대규모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 시기는 2019년 1월 7(월)까지라고 명시했지만 3일(목)~4일(금)사이에 이뤄질 전망이다. 직제개편에 따른 부서 조정으로 사무실 재배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승진규모는 91명 내외로 국장 4급 승진 3명, 5급 승진 11명, 5급 승진 의결 5명, 6급 승진 24명, 7급 승진 19명, 8급 승진 29명이다.

이중 가장 첨예한 관심을 끄는 것은 4급 국장 승진이다. 행정직 국장 3명이 2018년 12월 3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결원직위 보충에 따른 것으로 과장들의 첨예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다.

목포시 인사부서는 4급 승진으로 행정직 2명, 기술직 1명이라고 밝혔다. 이점에서 이번 상반기 인사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인사 예고대로 승진인사가 이뤄지면 기술직에서 행정직 국장 1자리를 차지해 기술직 국장이 2자리로 늘어나게 된다.

당초 행정직 국장 3명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인사발령을 놓고 김종식 시장의 고민 흔적이 엿보이고 있다.

목포시는 4급 승진대상자로 행정직 김영숙, 김의숙, 김종진, 김철준, 선종삼, 이영권, 조부갑 사무관 등 7명과 시설․공업․녹지․간호직으로 김진호, 문명식, 문선화, 서태빈, 이상호, 조병섭 등 6명을 발표했다.

이중 행정직 2명, 기술직 1명이 국장으로 승진된다.

5급 승진대상자는 5급 승진임용순위명부의 순위에 따라 행정․세무 7, 사회복지 1, 공업 1, 보건 1, 시설 1명이 승진 임용된다. 이들은 지난 2018년 하반기 인사발령 때 승진 의결된 직원이다.

5급 승진 의결은 행정3, 사회복지1, 시설1 명 등 5명이다.

인사 예고된 직원은 행정직 강미선, 구 준, 김경일, 김명준, 박승철, 박호빈, 이정순, 조영매, 조진만, 주석재, 최혜강, 황금아 등 12명이며, 사회복지직 김원택, 박현주, 손형국, 오성호, 오세운, 원춘옥, 이수경 등 7명, 시 설직 김재성, 김진현, 문상규, 신송구, 오병주, 오용현, 조영민 등 7명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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