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새마을금고 정영주 이사장 재신임
상태바
삼학새마을금고 정영주 이사장 재신임
  • 최다정 기자
  • 승인 2018.12.17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미래가 있는 삼학새마을금고 만들어 가겠다” 포부

▲ 정영주 이사장.
목포 삼학새마을금고가 지난 14일(금) 차기 이사장 선거를 개최하고 현 정영주 이사장을 선출했다.

정 이사장은 총 2,853표 중 1,594표를 얻어 김진호 후보를 34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투표는 예술웨딩컨벤션에서 오전 10시 30분 후보자 소견 발표 이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됐다. 투표결과 기호1 김진호 1,253표, 기호2 정영주 1,594표 무효 6표였다.

삼학새마을금고는 정영주 이사장이 지난 2015년 취임 이후 250억 원의 자산이 증가하는 등 30%의 급성장을 이뤄냈다,.

정 이사장은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내실을 다지면서 수입구조를 안정적으로 증가시키고 회원우대를 위해 매년 5%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하는 등 삼학새마을금고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올해 삼학새마을금고 개점 후 최초로 전국 새마을금고경영대상을 받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런 성과는 회원들의 지지로 이어져 재심임을 받은 계기가 됐다.

정영주 이사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드리고 회원님들을 먼저 생각하고 희망과 미래가 있는 삼학새마을금고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학새마을금고는 12월 14일 현재 회원 7,825명, 자산 1,264억 원의 규모이며, 목포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2월 9일부터 2023년 2월 8일까지 4년이다.

/최다정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12월 19일자 3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