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전남보험범죄연구회’ 등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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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전남보험범죄연구회’ 등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12.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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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활동사항 담아 ‘보험범죄 대응전략 및 성과’ 발간

▲ 전남경찰 제7차 전남 보험범죄 연구회 정기회의.

전남경찰청은 주요 유관기관 참여 속에 제7차 ‘전남 보험범죄 연구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보험범죄연구회’는 2018년 4월12일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경찰과 지역 공동체가 치안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발족한 보험범죄 연구모임이다.

연구회는 전남경찰청ㆍ전남도청ㆍ금융감독원ㆍ건강보험공단ㆍ심사평가원ㆍ생명보험협회ㆍ손해보험협회, 보험사기 특별조사관(SIU) 등 보험범죄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 변호사 등 총 56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보험범죄 관련 전문지식과 조사기법 등을 공유해왔다.

전남경찰청은 ‘전남보험범죄연구회’에서 공유된 정보를 활용, 2018년 보험범죄 236건을 단속하여 350명을 검거했고 보험범죄로 인한 피해금액은 20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7차 정기회의에서 그간 연구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보험범죄 실태, 대응전략 및 기관별 추진성과를 정리하여 ‘보험범죄 대응전략과 성과’ (부제-2018년 전남 보험범죄와의 전쟁) 책자를 발간했다.

윤명성 전남경찰청 2부장(보험범죄연구회장)은 보험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과제로 보험범죄 수사 환경 개선, 공인탐정제도 도입, 불법의료행위 처벌강화, 전문적인 보험범죄 수사관 양성을 정책 제안했다.

전남경찰은 수사기관과 보험범죄 유관기관에 책자를 배포하여 보험범죄 예방 및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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