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해외기술자 장.단기 취업비자 확대 조속 결정
이홍완 (사)전국새우양식협회 전남지회 회장이 최근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에게 새우양식어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회장은 박지원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전국 6개 새우 종묘장이 독과점 생산방식을 유지하면서 최근 3년간 매 피크시즌(4~5월)에 이들 종묘장이 생산차질로 인한 생산량 부족으로 종묘 수급이 어려웠고, 치하 직수입의 경우도 동일 품종기준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하고 적기에 대량공급을 못 받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양수상부와 법무부에 국외 기술진의 비자발급을 원활하도록 해주어 안정적 고용 및 기술이전이 되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회장은 “단기취업비자(C-4)를 통한 기술진의 한시적 체류로 체계화된 종묘기술 확립기간 부족한 상황이며, 육지 종묘장의 해외 선진기술진에 대한 장기비자(E-7)발급도 기존 종묘장들의 독과점 유지로 협조가 되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지원 의원은 20일 “전국새우양식협회 전남지회(회장 이홍완)의 건의를 받아 법무부 및 해양수산부와 협의해서 우선 내년 봄에 필요한 해외 기술자 확보를 위해 법무부에서 C-4(단기취업비자) 발급을 확대하도록 했고, 해외 기술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E-7(장기취업비자) 발급도 해수부와 법무부가 협의해서 조속하게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우양식은 신안군에서 전국의 60%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에서 75%를 생산하는 등 신안과 전남지역의 주력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11월 28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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