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완 전남새우양식회장, 박지원 의원에 감사 뜻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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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완 전남새우양식회장, 박지원 의원에 감사 뜻 전해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8.11.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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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해외기술자 장.단기 취업비자 확대 조속 결정

▲ 이홍완 (사)전국새우양식협회 전남지회 회장
이홍완 (사)전국새우양식협회 전남지회 회장이 최근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에게 새우양식어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회장은 박지원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전국 6개 새우 종묘장이 독과점 생산방식을 유지하면서 최근 3년간 매 피크시즌(4~5월)에 이들 종묘장이 생산차질로 인한 생산량 부족으로 종묘 수급이 어려웠고, 치하 직수입의 경우도 동일 품종기준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하고 적기에 대량공급을 못 받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양수상부와 법무부에 국외 기술진의 비자발급을 원활하도록 해주어 안정적 고용 및 기술이전이 되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회장은 “단기취업비자(C-4)를 통한 기술진의 한시적 체류로 체계화된 종묘기술 확립기간 부족한 상황이며, 육지 종묘장의 해외 선진기술진에 대한 장기비자(E-7)발급도 기존 종묘장들의 독과점 유지로 협조가 되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박지원 의원은 20일 “전국새우양식협회 전남지회(회장 이홍완)의 건의를 받아 법무부 및 해양수산부와 협의해서 우선 내년 봄에 필요한 해외 기술자 확보를 위해 법무부에서 C-4(단기취업비자) 발급을 확대하도록 했고, 해외 기술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E-7(장기취업비자) 발급도 해수부와 법무부가 협의해서 조속하게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우양식은 신안군에서 전국의 60%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남지역에서 75%를 생산하는 등 신안과 전남지역의 주력 수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2018년 11월 28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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