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김인재 면장)은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 미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단체장, 마을이장 읍·면 협의체위원장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역량강화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민간협력활성화 사업 추진 평가 우수기관인 경상남도 창녕군의 맞춤형복지팀 김선희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공무원이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마을이장, 부녀회장, 단체회원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야말로 “지역을 잘 꿰뚫고 있는 보석으로 지역자원을 발굴 연계해 나가는 튼튼한 밧줄” 들이라며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이)는 밑반찬지원사업, 독거노인 나들이 지원사업, 아동 자존감 향상 지원 사업, 시원하게 따숩게(방충망, 뽁뽁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금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그리고 공무원, 지역의 보석들인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수많은 ‘지역특화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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